혼자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비용이 걱정되시나요? 대도시보다 저렴한 물가를 자랑하면서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해외 소도시들이 있습니다. 유명 관광지보다 조용하고 한적하면서도 매력을 가진 소도시들은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혼자 여행하기 좋고 가성비까지 챙길 수 있는 해외 소도시 3곳을 추천해 드립니다.
다낭 베트남 숨은 보석
베트남의 대표적인 관광지 하면 하노이나 호찌민이 떠오르지만, 다낭은 혼자 여행하기에 최적화된 가성비 좋은 여행지입니다. 다낭 베트남은 비교적 물가가 저렴하고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혼자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특히 추천됩니다. 다낭은 베트남 내에서도 물가가 저렴한 편입니다. 한 끼 식사를 로컬 식당에서 5천 원 이하로 해결할 수 있으며, 길거리 음식인 반미(베트남식 샌드위치)나 쌀국수는 3천 원대에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맛과 품질이 훌륭해 현지 음식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다낭은 혼자서도 충분한 여행 루트로 유명합니다. 미케 비치는 다낭의 대표적인 해변으로, 낮에는 한적하게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바나힐은 유럽풍 테마파크와 아름다운 골든브리지가 있는 명소로, 혼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다낭의 마블 마운틴에서는 석회암 동굴과 사원이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의 산으로, 트레킹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호이안은 다낭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고즈넉한 올드타운으로, 등불이 밝혀지는 밤의 풍경이 환상적입니다. 다낭의 게스트하우스는 1박에 12만 원대부터 시작하며, 괜찮은 3성급 호텔도 35만 원대로 머물 수 있습니다. 교통비도 저렴한데, 그랩(Grab) 앱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다낭은 가성비 좋은 숙소와 교통으로 유명합니다.
포르투 유럽 감성 가득한 포르투갈 소도시
유럽 여행을 꿈꾸지만 높은 물가가 부담된다면 포르투갈의 포르투를 추천합니다. 포루투 유럽은 리스본보다 물가가 저렴하고, 감성적인 풍경 속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포루투는 낮은 물가와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합니다. 포르투는 유럽 내에서도 비교적 저렴한 물가를 자랑합니다. 특히, 현지에서 유명한 프란세지냐(Francesinha) 샌드위치를 7~8유로(약 1만 원)에 맛볼 수 있고, 와인 가격도 저렴하여 5유로 이하로 훌륭한 포르투 와인을 즐길 수 있습니다. 포르투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도시이며, 도보 여행이 가능합니다. 주요 관광지는 걸어서 이동할 수 있어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지인들도 친절하여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부담이 적습니다. 포르투 추천 여행 코스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루이스 1세 다리는 포르투의 상징적인 다리로, 노을이 질 때 가면 더욱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상 벤투 역은 아름다운 아줄레주 타일 장식이 있는 역사적인 기차역으로, 인생샷 명소입니다. 그리고 도루 강 크루즈는 저렴한 가격으로 강을 따라 여유로운 크루즈를 즐길 수 있어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라이브러리 렐루는 해리포터의 배경이 된 아름다운 서점으로, 책을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꼭 방문해 볼 만합니다.
치앙마이 태국 힐링 여행지
방콕이나 푸켓보다 조용하면서도 여행자의 천국이라 불리는 치앙마이는 가성비 좋은 숙소와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치앙마이는 저렴한 물가와 다양한 액티비티로 유명합니다. 치앙마이는 태국 내에서도 물가가 저렴한 편으로, 1박에 1만 원대의 숙소를 찾을 수 있고, 로컬 식당에서는 3천 원 정도면 맛있는 태국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요가 클래스, 쿠킹 클래스, 마사지 체험 등 혼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가 많습니다. 치앙마이는 여유롭고 힐링하기 좋은 도시로 빠르게 이동하는 여행보다 천천히 머무르면서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도이수텝 사원에서는 치앙마이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사원으로, 일출 시간에 방문하면 더욱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올드타운은 역사적인 건축물과 감성적인 카페들이 모여 있는 거리로, 혼자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치앙마이의 선데이 마켓은 매주 일요일 열리는 야시장으로, 가성비 좋은 기념품과 현지 음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혼자 떠나는 여행이라면 가성비 좋은 소도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낭, 포르투, 치앙마이는 물가 부담이 적고,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해 혼자서도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올 한 해는 예산 걱정 없이 해외 소도시로 힐링 여행을 떠나보세요!